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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미나이 vs ChatGPT vs Midjourney, 69세가 직접 써본 솔직 후기

시니어AI코치 2025. 8. 24. 17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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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9세 김영희님의 AI 도전기 - 첫 번째 이야기

"할머니, 나 슈퍼히어로로 그려줘!"

"손이 떨려서 예전처럼 그림을 그리기 어려워진 김영희님. 손자에게 슈퍼히어로 그림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..."

 

평생 그림 그리는 게 취미였는데, 요즘은 손이 떨려서 예전처럼 세밀한 그림을 그리기가 어려워졌어요. 특히 8살 손자 지훈이가 "할머니, 나 슈퍼히어로로 그려줘!"라고 부탁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답니다. 예전에는 뚝딱 그려줬는데 이제는... ㅠㅠ

그런데 손자가 "할머니, AI 그림 그리는 게 여러 개 있어요. 다 써보면서 비교해봐요!"라고 하더라고요.

여러 AI를 써보자! 그림 그리기 대결

손자가 "할머니, AI 그림 그리는 게 여러 개 있어요. 다 써보면서 비교해봐요!"라고 하더라고요.

첫 번째: 제미나이 도전 "8살 남자아이를 슈퍼히어로로 그려주세요. 빨간 망토를 입고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으로요"

결과: 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나왔어요! 색감도 밝고 아이다운 느낌이 잘 살았답니다.

"제미나이가 그려준 귀여운 슈퍼히어로! 아이다운 느낌이 살아있어서 평소에 방에 붙여두기 딱 좋아요."

 

두 번째: ChatGPT(DALL-E) 체험 같은 요청을 ChatGPT에 있는 그림 그리기 기능으로 해봤어요.

결과: 제미나이보다 좀 더 현실적인 느낌? 영화 포스터 같은 멋진 분위기였어요.

 

세 번째: Midjourney도 써보기 (여기서 고생 시작...) 손자가 "이것도 유명하다"고 해서 도전했는데... 이게 만만치 않더라고요!

첫 번째 시행착오: 디스코드가 뭐야? "Midjourney를 쓰려면 먼저 디스코드라는 걸 깔아야 한다고?" 손자가 휴대폰에 앱을 깔아주긴 했는데, 화면에 영어가 가득하고 채팅방이 막 흘러가더라고요. "어머, 이게 뭐야? 다른 사람들 그림이 막 올라오네?"

 

두 번째 시행착오: newbies 방 찾기 손자가 "할머니, newbies라는 방에 들어가야 해요"라고 하는데 영어로 된 채널이 엄청 많아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. "newbies-42, newbies-15... 어느 걸로 들어가야 하지?"

 

세 번째 시행착오: 명령어 입력 "/imagine"이라고 쳐야 한다는데 처음엔 그냥 "상상해줘"라고 한국어로 썼어요. 당연히 아무 반응이 없죠. 손자가 웃으면서 "/imagine 8살 남자아이 슈퍼히어로"라고 영어로 쳐야 한다고 알려줬어요.

 

네 번째 시행착오: 영어의 벽 "8 years old Korean boy superhero red cape flying" 이런 식으로 영어를 써야 하는데 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까... 구글 번역기까지 동원해서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입력했어요.

 

다섯 번째 시행착오: 대기시간과 혼란 명령어를 치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1-2분 기다려야 하더라고요. 그런데 다른 사람들 그림도 계속 올라오니까 내 그림이 어디 있는지 찾기가 어려웠어요. "어? 내가 시킨 게 어디 갔지?"

 

여섯 번째 고비: 유료 결제 몇 번 써보니까 "무료 사용 횟수가 끝났다"면서 돈을 내라고 하더라고요. "어머, 이게 유료였어?" 손자가 "할머니, 월 1만원만 내면 더 많이 쓸 수 있어요"라고 해서 결제까지...

 

그래도 희망이 있었던 건... 손자가 중간에 위로해주더라고요. "할머니, 나중에 많이 써보시면 웹사이트에서도 쓸 수 있어요. 그럼 이렇게 복잡하지 않아요!" "정말? 언제쯤이면 그렇게 될까?" "1000번 정도 그림 만들면 된대요!"

 

최종 결과: 30분 정도 씨름한 끝에 드디어 나온 그림... 와! 정말 예술작품 같았어요. 너무 멋있어서 오히려 8살 아이 같지 않을 정도로 완벽했어요.

"지훈이가 세 가지 AI 그림을 비교해보는 중! '할머니, 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상황별로 쓰면 좋겠어요!' 8살이 이런 분석을?"

 

솔직한 후기: "결과는 최고인데 과정이 너무 복잡해. 나 같은 초보자한테는 제미나이가 훨씬 편하다. 하지만 나중에 웹사이트 버전을 쓸 수 있게 되면 다시 도전해봐야겠어!"

어떤 게 가장 좋을까? 각각 매력이 달랐어요:

  • 제미나이: 아이답고 귀여운 느낌
  • ChatGPT: 균형 잡힌 완성도
  • Midjourney: 예술적이고 멋진 분위기

손자가 선택한 최종 우승자는?

세 가지 그림을 다 보여줬더니 지훈이가...

"할머니, 다 좋은데요..."라고 하면서 고민하더라고요.

최종 결론:

  • 평소에 방에 붙여둘 용: 제미나이 (귀엽고 친근해서)
  • 친구들한테 자랑할 용: Midjourney (완전 멋있어서)
  • 숙제 발표에 쓸 용: ChatGPT (적당히 멋있으면서 현실적이어서)

"할머니, 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상황별로 쓰면 좋겠어요!"

어머나, 8살이 이런 분석을? ㅎㅎ

각 AI의 특징과 김영희님의 직접 체험 후기

제미나이

✅ 장점: 사용하기 제일 쉬워요, 한국어 완벽, 아이다운 귀여움 ❌ 단점: 가끔 너무 단순할 수 있어요

ChatGPT (DALL-E)
✅ 장점: 균형이 좋아요, 현실적이면서도 멋있음 ❌ 단점: 가끔 영어로 써야 더 좋은 결과가 나와요

Midjourney ✅ 장점: 진짜 예술가가 그린 것 같아요, 완전 고급스러움 ❌ 단점: 사용법이 좀 복잡해요, 유료예요

김영희님의 최종 선택?

저는 제미나이를 메인으로 쓰기로 했어요. 이유:

  • 가장 사용하기 편해요
  •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대화 가능
  • 무료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
  • 필요할 때 다른 AI들도 가끔 써보는 재미

"완벽한 하나를 찾기보다는 각각의 장점을 알고 상황에 맞게 쓰면 되겠구나!" 이런 깨달음이 생겼어요.

새로운 발견: AI마다 다른 매력

각각의 AI를 써보면서 느낀 점:

처음엔 하나만 써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개를 써보니까 각각 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.

비교하는 재미 "어? 이번엔 ChatGPT 결과가 더 마음에 들네?" "Midjourney는 정말 예술작품 같다!"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.

상황별 활용

  • 빨리 간단하게: 제미나이
  • 여러 스타일 비교하고 싶을 때: 세 개 다 써보기
  • 정말 멋진 걸 원할 때: Midjourney

실수해도 부담 없어요 어차피 여러 개 중에 고르는 거니까 하나가 마음에 안 들어도 다른 걸로 하면 되죠!

이제 우리 집은...

손자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녀요. "우리 할머니는 AI 세 개나 써서 그림도 그려주셔!" 라고요 ㅎㅎ

이제 저도 당당히 "손자 그림 그려달라"는 요청을 들을 수 있게 됐어요. 아니, 오히려 제가 먼저 "지훈아, 오늘은 어떤 AI로 어떤 그림 그려줄까?"라고 물어봐요!

여러 AI 덕분에 손자와의 소중한 시간이 더 늘어났답니다


다음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여행 사진을 여러 AI로 예술작품처럼 만든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! 궁금하시면 팔로우 눌러주세요 ^^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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